eSprinter(81/113kWh)와 E-Transit(89kWh)의 DC 10→80% 시간·AC 차고 충전을 표와 간단 계산식으로 비교해, 퇴근 후 180km 같은 실전 일정까지 시간 기준으로 고르는 전기 캠퍼밴 충전 속도 가이드입니다.

1) 누구에게 유리한가를 시간을 기준으로 정리합니다
퇴근 후 180km를 달려 캠핑장에 도착해야 하는 날, 어떤 차는 3시간 20분, 어떤 차는 4시간이 걸린다. 차이의 대부분은 충전 간격과 머무는 시간에서 나온다. 이 글은 전기 캠퍼밴 충전 속도 비교 가이드의 관점으로, eSprinter(81/113kWh)와 E‑Transit(89kWh)의 DC 10→80% 구간과 차고(AC) 충전까지 한 화면에 정리해 하루 운용을 정확히 잡아준다.
2) 숫자를 생활 장면으로 바꾸는 간단한 사전
kWh는 배터리의 양이다. 물탱크 크기라고 생각하면 쉽다.
kW는 충전기와 인버터의 순간 파워다. 수도꼭지 수압 같은 개념이다.
SOC는 배터리 잔량 퍼센트다.
프리컨디셔닝은 급속 충전 전 배터리를 적정 온도로 맞춰 속도를 끌어올리는 기능이다.
이 네 가지를 알고 보면 전기 캠퍼밴 충전 속도 비교 가이드의 표와 그래프가 곧 하루 시간표가 된다.
3) 핵심 요약 — 10→80%와 실사용 리듬
E-Transit은 직류 충전 피크가 높아 10에서 80퍼센트가 약 28분이다. 짧게 자주 쉬는 리듬이 맞다.
eSprinter는 직류 최대 110kW급으로 10에서 80퍼센트가 약 32분 81kWh 또는 약 42분 113kWh다. 충전 횟수를 줄여 한 번에 길게 가는 운용이 편하다.
차고의 교류 충전은 차량 OBC 용량이 시간을 결정한다. AC 9.6kW면 밤새 채우는 흐름이고 19.2kW면 퇴근 후에도 충분히 회복한다.
이 세 줄만 알아도 전기 캠퍼밴 충전 속도 비교 가이드의 70퍼센트는 끝난다.
A. 빠른 비교표(정리형)
표 1 — DC 급속(10→80%) 요약
모델 | 배터리(사용 용량) | 피크(참고) | 10→80% 시간 감각 | 운용 리듬 |
---|---|---|---|---|
eSprinter | 81 / 113 kWh | ~110 kW급 | 약 32분 / 약 42분 | 충전 횟수 최소화 전략 |
E‑Transit | 89 kWh | ~176–180 kW급 | 약 28분 | 짧고 잦은 휴식 전략 |
표 2 — 차고(AC) 시간 계산 예시
가정: 사용 용량 90kWh, 20→100% 충전 필요량 72kWh, 손실 10% 반영해 80kWh를 채운다고 가정.
AC 충전기 | 유효 전력(가정) | 걸리는 시간(80kWh ÷ 전력) | 생활 감각 |
---|---|---|---|
3.2kW(한상 16A) | 3.2 kW | 약 25.0시간 | 이틀에 걸침 |
7.4kW(단상 32A) | 7.4 kW | 약 10.8시간 | 밤새 채움 |
9.6kW(단상 고출력) | 9.6 kW | 약 8.3시간 | 야간 한 번에 가능 |
11kW(삼상) | 11 kW | 약 7.3시간 | 새벽 전 복구 |
19.2kW(단상 80A) | 19.2 kW | 약 4.2시간 | 퇴근 후에도 복구 가능 |
실제 시간은 차량 OBC·온도·SOC·배선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여기서는 계산법을 보여주기 위한 현실적인 예시다. 이 표만 알면 AC 차고 충전 시간 계산은 스스로 할 수 있다.
B. 한눈 정리 — 내 일정에 대입하는 방법
4) 평일 업무+캠핑 시나리오(실사례)
목공 현장에 들렀다 캠핑장으로 이동하는 금요일. E‑Transit은 현장에서 Pro Power Onboard 2.4kW로 공구와 노트북을 돌리고, 이동 중에 10→80% 28분을 두 번 끊어 스케줄을 맞춘다. 비가 오면 실내에서 커피와 조명을 바로 켤 수 있어 준비 시간이 짧다. 반대로, 국도 위 긴 구간이 많은 동해안 루트라면 eSprinter 113kWh가 한 번의 **긴 휴식(≈42분)**으로 일정을 단순하게 만든다. 이처럼 전기 캠퍼밴 충전 속도 비교 가이드는 ‘차종’이 아니라 ‘하루’에 맞춘 선택표다.
5) eSprinter DC 110kW 충전 전략, 이렇게 잡는다
도착 SOC 10에서 20퍼센트로 급속에 진입하면 초반 속도가 가장 잘 나온다.
프리컨디셔닝을 켜 두면 110kW에 빨리 붙는다. 외기가 낮을수록 효과가 크다.
80퍼센트 이후 속도 하락 구간은 식사와 정비와 정리로 채우는 편이 낫다. 이 방법을 쓰면 표의 32분과 42분이 일정 속으로 자연스럽게 들어온다.
6) E‑Transit 10에서 80퍼센트 28분, 언제 더 잘 나오나
급속기 전력 여유가 넉넉하고 대기 시간이 짧을 때 잘 나온다.
배터리 온도가 적정 구간에 들어왔을 때, 예를 들어 주행 직후나 예열 완료 후가 유리하다.
하중과 주행 속도가 안정적일수록 다음 구간 전비가 좋아져 충전 간격이 길어진다.
짧고 잦은 휴식은 아이 동행일 때 흐름이 부드러워진다. 이 가이드는 이런 가족 친화 리듬을 의사결정 항목으로 올린다.
7) 배터리 열관리와 수명 — 속도보다 중요한 것
깊은 방전 10퍼센트 이하를 습관화하지 않는다.
고 SOC 90퍼센트 이상 장시간 방치를 피한다.
고온이나 혹한에서 급가속과 급속 충전의 연속 사용을 줄인다.
장거리 전에 타이어 공기압을 규정치로 맞춰 전비를 지킨다.
이 네 가지가 쌓이면 1년에서 2년 뒤 체감이 다르다. 속도를 지키면서 수명을 아끼는 것이 진짜 전기 캠퍼밴 충전 속도 비교 가이드다.
C. 셀프 점검표(다운타임 줄이는 도구)
표 3 — 주행 로그로 효율 측정하는 법(기록 템플릿)
구간 | 거리(km) | 평균속도(km/h) | 에어컨/히터 | 시작/끝 SOC(%) | 사용 kWh | kWh/100km |
---|---|---|---|---|---|---|
시내 1 | ||||||
고속 1 | ||||||
혼합 1 |
주말 3구간만 기록해도 자기 차량의 실사용 곡선이 나온다. 이 값으로 AC 차고 충전 시간 계산을 역산하면, 다음 캠핑의 출발 SOC를 어디에 둘지 선명해진다.
D. 마지막 체크리스트와 선택 문장
8) 체크리스트(한 줄씩)
출발 SOC와 도착 SOC를 정해 둔다 예시는 80% 출발과 20% 도착
급속기 밀도가 낮은 날은 eSprinter 113kWh처럼 큰 배터리가 안정적이다
비와 추위와 더위에는 실내 120V가 E-Transit에서 강력한 무기가 된다
팝톱과 루프랙을 얹는다면 풍절음과 전비 하락까지 함께 고려한다
9) 결론(요약 버전)
긴 구간을 한 번에 달리고 충전 횟수를 줄이고 싶다면 eSprinter가 맞다
짧고 빠른 휴식으로 리듬을 잇고 실내 120V 보조를 자주 쓰려면 E-Transit이 유리하다
오늘 표를 채워 보면 우리 가족에게 맞는 전기 캠퍼밴 충전 속도 비교 가이드가 바로 완성된다

시간 기반 의사결정 보완글!!
1) DC 정차 스케줄러(작성용 템플릿)
구간 | 거리(km) | 목표속도(km/h) | 출발/도착 SOC(%) | 충전소/기종 | 계획 정차(회) | 10→80% 분/회 | 총 휴식(분) | 메모 |
---|---|---|---|---|---|---|---|---|
시내 → 고속 | ____ | ____ | ____ / ____ | ______ | ____ | ____ | ____ | |
고속 → 캠핑장 | ____ | ____ | ____ / ____ | ______ | ____ | ____ | ____ |
팁: 정차 횟수 × 분/회 = 이동일 총 휴식시간이 됩니다. 표 위에 “아이 취침 시간”“체크인 컷오프”를 함께 적어 두시면 일정이 선명해집니다.
2) AC 차고 충전 캘린더(간이 산식)
필요 에너지 kWh = 배터리 사용 용량 곱하기 괄호 열고 목표 SOC 마이너스 현재 SOC 괄호 닫기
충전 시간 시간 = 필요 에너지 나누기 유효 전력 kW로 대략 계산하고 배선과 온도 손실은 5%에서 10% 여유를 둔다
예시 사용 90kWh에서 20%에서 100% 회복은 72kWh 필요이므로 9.6kW OBC면 약 8.3시간, 19.2kW면 약 4.2시간
캘린더에 도착 SOC와 새벽 출발 SOC를 고정해 두면 평일에도 회복 가능 여부가 즉시 보인다
3) 프리컨디셔닝 체크(충전 속도 안정화)
주행 10분에서 20분 전 예열 또는 예냉 예약을 건다 가능한 모델 기준
외기가 낮으면 스톨 진입 전 10분에서 15분 추가 주행으로 배터리 온도를 확보한다
외기가 높으면 그늘진 스톨을 고르고 차량 통풍 모드로 열 포화를 막는다
4) SOC 웨이포인트 규칙(안전 버퍼)
기본값은 **출발 80%와 도착 15%에서 20%**이며 혹한기는 25%에서 30%
80% 이후 급속 저하 구간은 식사와 정리로 채우고 그 뒤 출발한다
장거리 루트는 한 번 길게 또는 두 번 짧게부터 정한다 기준은 가족 동선과 아이 컨디션
5) 혼잡·대기 리스크 줄이기(현장 팁)
스톨 대수와 최대 출력을 먼저 확인하고 동시 충전 시 전력 분배를 유의한다
플랜 B 스톨을 10킬로미터 이내로 한 곳 더 확보한다
우천과 야간에는 케이블 동선과 방수 캡 체결감을 미리 점검한다
POP 120V 사용 빈도가 높다면 실내에서 바로 쓰는 장비 목록을 메모한다 예시는 노트북과 포터블 포트와 조명
6) 아이 동반 루틴(28분 vs 42분)
E-Transit 28분 루틴은 화장실을 다녀오고 간식을 챙기고 실내 120V로 노트북과 조명과 포트를 사용한 뒤 출발한다
eSprinter 113kWh 42분 루틴은 간단 식사와 침구 정리를 하고 다음 구간 내비 재설정을 마친 뒤 출발한다
멈춤 시간에 무엇을 해결할지를 정하면 체감 피로가 크게 줄어든다
7) 전비·수명 지키는 네 가지
깊은 방전 10% 이하를 습관화하지 않는다
높은 SOC 90% 이상 장시간 방치를 피한다
고온과 혹한에서 급가속과 급속 충전의 연속 사용을 줄인다
장거리 전에 타이어 규정 공기압을 맞추고 상부 하중을 최소화한다 루프랙과 팝톱은 전비에 영향을 준다 또한 출발 전 예냉 또는 예열로 초기 피크를 낮추고 완만 가감속으로 100킬로미터당 전비를 안정화한다
8) 마지막 한 줄(선택 문장)
한 번에 길게 달리고 충전 횟수를 줄이고 싶다면 eSprinter 리듬이 편하다
짧고 빠른 휴식으로 일정을 잇고 실내 120V 보조를 자주 쓴다면 E-Transit이 유리하다
위 스케줄러 표에 정차 횟수와 분 단위 소요 시간만 채워 보면 오늘 바로 결론이 난다
내부 링크
여행 동선을 짤 때는 Q6 e-트론 충전·견인 가이드를 함께 보면 실제 충전 인프라 활용 방식이 구체적으로 보입니다. 배터리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려면 중고 전기차 배터리 진단 체크리스트를 참고하는 게 좋고, 장거리 캠핑에서는 2025 현대 6×6 EV 캠퍼 V2L 리뷰처럼 V2L 기능을 가진 모델의 장점이 크게 다가옵니다. 실사용 체험을 원한다면 EV9 캠핑 체크리스트 7대 세팅을 따라가며 실제 세팅을 검증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외부 링크
상업용 전기 밴 정보는 메르세데스의 eSprinter에서 배터리 구성, 주행거리, 적재·차체 옵션을 먼저 확인하세요.
비교 대상으로는 포드의 E-Transit에서 모델별 적재량, 차축·축간, 충전 사양을 교차 점검하면 좋습니다.
차량 전원을 활용한 현장 전기기기 운용은 포드의 Pro Power Onboard 안내에서 출력, 콘센트 타입, 사용 조건을 확인하세요.
캠핑 전용 개조를 검토 중이라면 Colorado Camper Van 팝톱 가이드로 팝톱 구조, 시공 공법, 누수 방지와 보증 범위를 미리 살펴보세요.
작성자 프로필(하단 고정 박스)
몰랐차 | 원준
캠핑·차박을 ‘시간’과 ‘표’로 설명합니다. 실사례와 계산법으로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가이드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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